[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운동부 롤러팀은 4일 소외계층 돕기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인라인 일대일 지도를 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공단 운동부 롤러팀 소속 선수들은 3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정림원을 방문하여 인라인 시범, 자세교정 등 일대일 지도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롤러팀 박민정 선수는 “짧은 시간이지만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단 운동부는 5개구 동호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3월 중에 계획하고 있으며, 탁구, 수영 등 원포인트 레슨 실시를 통해 지역민들께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확대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 2년차 신생팀인 공단 롤러팀은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김천에서 개최하는 제36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등 올해 전국체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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