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국비매칭사업인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월평동마을을 공모신청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거주자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물리적 재생은 물론 문화·사회적 재생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재생하는 사업으로 사업지구에 선정이 되면 4년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이 투자된다.

월평동은 단독주택이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마을 내 오픈스페이스 및 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하며,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좁은 골목 형태를 유지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낙후된 월평동 마을의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거주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에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협의체 구성, 사업계획 등 4월에 제출하는 사업공모에 따른 대응전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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