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도내 전 공직자들이 3일 오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3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공직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공무원 행동기준’ 선서를 실시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공무원 행동기준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에게 부여된 권한은 행정서비스와 봉사를 위한 것이며 공직자와 도민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해 평등한 동반자 관계가 지속될 있도록 행동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에서는 이를 통해 권위적 말투, 고압적 자세, 규정고집, 불필요한 자료 요구, 부당한 압력 행사 등은 반드시 차단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느끼는 부조리한 관행은 모두 탈피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1월 19일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달성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에는 도민의 시각에 서 불합리한 관행들을 모두 개선함으로써‘청렴도 1등급’ 달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공무원 행동기준 선서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고충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며, 청렴 제주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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