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전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및 도민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사업 등에 대한 점검을 하고 현장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원희룡 지사는 이자리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주특별자치도의 현안사업인 『제주특별자치도 도립요양원 증축』 및 『강정마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감염병 전문병원 지원설치』,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 개선』 등에 대하여 국비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정신보건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고 24시간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에 제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24시간/365일 운영, 정신보건인력 교육 등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및 사례관리강화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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