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3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비 2억5천여만원 지원 및 자살위험군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등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군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에 생명지킴이 60여명을 위촉해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자살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 자살 없는 보은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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