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외국인 투자기업과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일과 8일 이틀 시청 상황실에서 10개국 26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를 통해 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채널구축과 ‘여수시 외국인 투자기업 협의회’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여수시에 재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센티브 지원도 안내한다.

시는 향후 ‘여수시 외국인 투자기업 협의회’가 구성되면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투자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여수시 외국인 투자기업은 10개국 26개사(독일 2, 미국 3, 일본 12, 홍콩 3, 영국 1, 네덜란드 1, 싱가포르 1, 이탈리아 1, 버진아일랜드 1, 말레이시아 1)로 종사자는 3400여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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