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경영 투명성제고로 신뢰를 주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천 새마을금고(이사장 금기동)가 지난 25일 관성회관에서 ‘42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들에게 그동안의 실적배가에 따른 자산 달성 등을 보고했다.

이번 정총에서 옥천 새마을금고는 정회원 9천233명 증원에 따른 자산 1천81억5200만원, 최우수등급 달성, 지난해 대비 단기순이익 2억 5800만원, 출자배당 3%달성에 따른 실적 공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새마을금고 육성공로 발전에 노력해온 우수회원 7명에게 표창패를, 우수회원의 자녀 중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과업 달성에 따른 지역 환원사업을 실천했다.

또한 금기동 이사장이 주재한 정총에서는 새마을금고의 현황과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감사보고, 부의안건 3호안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산 1천 81억5200만원, 총수입 35억 6200만원, 단기순이익 2억 6700만원, 배당금 1억 4500만원 등 배당률 3% 등이다.

또한 금기동 이사장은 김영만 군수에게 옥천군장학회 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육성에 표창패를 수여한 우수회원은 옥천읍의 손용자, 이기호, 최상순, 김효순, 유수현, 안남면의 전옥식, 정동용 회원 등 7명이다.

우수회원 자녀 중 공제장학생은 △이다정(원광대), 이석주(대전대), △이정우(옥천고), 박종원(서산부속고), 전수빈(옥천상고), 오혜지(대전호수돈고), 이기빈(옥천상고), 윤홍(옥천고), 김민정(옥천여중), 김민재(옥천중), 배연지(이리영등중), 손서진(옥천여중), 김유림(충남여중), 전예린(만경여중) 등 14명이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은 “새뜰 마을정비를 통한 지역발전과 대전 오정역 신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광역철도가 빨리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에 빚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격려사에 대신했다.

김영만 군수는 “옥천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대비 회원 수 330명에서 210% 증가한 690명을 증원한 것은 대단한 결실”이라며 “이태희 부이사장을 비롯 감사 이사 등의 노력이 돋보이는 결과”라고 격려했다.

금기동 이사장은 “42차 정총을 통해 전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자산 1000억 달성, 최우수등급 달성, 단기순이익 2억 7000만원 달성, 출자배당금 3%를 달성한 것은 금고 사상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며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산악회, 단합대회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천성남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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