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경찰서(서장 류재화)는
2017. 3월 2일 농촌 마을을 배회하며 집 대문에 시정 장치가 되어 있는 집을 빈집으로 생각하고 집 뒤편으로 돌아가 거실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여 금품을 훔친 A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2시경 옥천의 농촌 마을 B(남, 47세)씨의 집에 침입해 금반지 1,900,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농촌 마을을 배회하며 주택의 대문이 잠겨져 있는 곳을 빈집으로 생각하고 집 뒤편으로 돌아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여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샤워를 하고 도망치는 대담한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용의자를 특정하여 대전 한 원룸의 은신처를 급습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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