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보건소는 중년 여성에게 흔한 요실금 질환의 진행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진료소 관할 8개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은 의료취약지역 50세 이상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을 예방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5주간 운영된다.

이번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은 요실금 질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요실금 바로 알기 및 관리방법과 요실금 예방을 위한 운동법 실습을 병행하며 평소에도 스스로 체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해 요실금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요실금전문교육을 이수한 보건진료소장과, 방문간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그룹 중심의 개인별 맞춤형교육으로 요실금에 대한 태도변화, 자가관리 역량강화로 여성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이 여성들의 건강증진및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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