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수화)는 3일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의 출발을 알리는 ‘2017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유재목 군 의회 의장,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 대한 인증패 전달, 김병윤 목원대 교수의 특강 ‘공감 소통이 있는 보람찬 자원봉사’,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봉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봉사 가입시점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총 봉사시간을 선정기준으로 한 우수자원봉사자로는 이수자(75세, 옥천읍)씨 외 14명이 뽑혔다.

이 씨는 2008년 봉사단체 ‘아름다운 나눔’에 가입해 지난해 말까지 밑반찬 봉사, 급식지원 등 총 2506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만 군수는 이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마을만들기, 자원봉사자 각종 교육지원,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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