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충남 금산·전북 무주 등 3도 3군이 ‘3도3군 관광벨트화 사업’을 위해 올해도 손을 잡는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3일 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3도 3군 관광담당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3도 3군 공동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협의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3도 3군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출시, 다각적 On-Offline 홍보로 3,5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관광안내사 교류 등 상호간 지역이해를 통한 관광안내 능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모객에 집중하고 푸드투어 개발, 지자체별 대표축제 전략적 홍보로 시너지 효과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이 관광협의회는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라고 평가하며, “올해도 상호간 적극적 협조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도 3군은 지난 2007년 중부내륙권 관광 진흥을 위한 협약을 하고 각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공동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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