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창업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6차산업 활성화을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 창업지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자가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화로 부가가치 증대와 농외소득 창출 등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 교육은 3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기초․심화반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자가생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식품관련 법규, 농식품 가공산업의 시장전망과 식품 소비구조 트렌드 분석, SNS 활용 고객관리 및 유통․마케팅, 창업사례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3월 20일까지 기간내 선착순으로 40명 접수 마감하며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농촌자원담당부서(☏760-7531~2)로 문의 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신근명 농촌자원담당은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사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창업기술 교육으로 상품개발과 농가소득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에 교육수료 후 창업한 술도가제주바당은 제주산 쌀을 이용하여 탁주 ᄒᆞᆫ바당 및 맑은바당 전통주를 생산 도내 주요 관광지에 납품과 함께 2016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제2회 농촌마을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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