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Good충주 자전거 순찰대(회장 임창규)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홍보에 나섰다.

순찰대는 지난 1일 제98회 3.1절을 맞아 서울에서 개최된 ‘3.1절 기념 전국 라이딩 행사’에 참여해 전국체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7명의 순찰대원들은 전국체전 홍보용 깃발을 200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오전 10시 반포대교를 출발해 남산, 광화문, 서울시청, 독립문, 서대문형무소를 돌아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는 6시간 동안 태극기와 전국체전 홍보깃발을 함께 휘날리며 전국체전을 홍보했다.

이러한 순찰대의 홍보활동은 서울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국체전 홍보에 큰 효과를 거뒀다.

순찰대 임창규 회장은 “충주시의 자전거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순찰대는 매년 3.1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충주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돼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봉재 충주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앞으로 자전거 순찰대뿐 아니라 각종 봉사단체, 동호회 등의 시민단체가 스스로 전국체전 및 충주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전국체전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 경제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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