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문학관에서 홍성열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80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양봉과정 45명, 신규농업인과정 35명을 대상으로 각 23회, 8회에 걸쳐 10개월 간 진행된다. 증평군농업인대학은 지난해 첫 출범했으며 친환경 농업과 관련해 40명이 수강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윤명혁 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장이‘6차산업형 농업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생들은 양봉산업의 비전과 경쟁력 향상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증평군농업인대학의 학사일정은 농번기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 과정별 자체강사와 외부전문가를 통한 현장실습교육 병행으로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