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만세대행진, 나라사랑연날리기 대회

 

 

 

 

 

 

 

 

 

 

[불교공뉴스-천안시] 3·1절 98주년을 맞이하여 천안3·1문화제와 함께 제19회 (국민대통합만세대행진)나라사랑한마음 걷기대회(대회장 권영욱 천안·아산충무병원회장)가 지난 3월 1일(수) 오전 10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이하 나사본,)가 주최하고 대전지방보훈청,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3·1절 98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 정신을 함양하고 지난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온 국민의 화합과 단결로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시범단인 천안시 불당동 대원칸타빌 댄스로빅팀의 플래시몹시연 및 함께 따라하기 공연이 있었고, 독립만세 크게외치기와 애국시민 의병증 발급등도 이루어졌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의회(회장 이흥구),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임상덕), 3·1여성동지회천안시지회(회장 김정수),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임영묵)의 공동주관으로 3·1정신 계승을 위한 나라사랑한마음걷기대회(국민대통합만세대행진)가 한국마사회 천안문화공감센터천마풍물단을 선두로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학생 등이 만세함성을 힘차게 외치며 천안삼거리공원 주변 청수동, 구성동 일원 5km 구간에서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어 11시 50분 성환농협주부대학 난타동아리 하늘그린의 난타공연이 식전행사로 이어졌고 12시 정오 천안삼거리공원 특설무대에서 △ 안희정 충남도지사 △ 양승조국회의원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 한동흠천안시동남구청장 △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 등 내빈과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문을 각계 애국시민대표 △ 서문동 남서울대학교사무처장 △ 오광옥 KB국민은행지점장 △ 김영경 (주)다하리대표이사 △ 정상국 (주)그린아산대표이사 △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회장 △ 김상철 개미인력개발 대표이사 △ 강요셉 대한민국국기청 이사장 △ 이은상 신성관광여행사(주)회장 △ 소영진 (사)나눔플러스천안지역본부장 △ 손순란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표 △ 신지호 상명대학교관리실장 △ 김민준 천안부성초등학교 5학년 등 33명의 낭독으로 우리민족의 독립 정신을 되살려 사회 갈등 구조를 해소하고 통일로 함께 나아 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인 충무공 김시민장군, 석오 이동녕선생, 유관순 열사의 어록을 낭송가인 이명렬, 강석화, 권정아씨가 낭송하며, 안중근의사, 조마리아여사, 윤봉길 의사, 백범김구선생 어록은 강석화, 강리원, 서미경, 박상분 낭송가가 그리고 독도는 권정아씨외 5명이 낭송하여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

또한 나사본 문화사업기획단(단장 최영식 (주)대륙정공 대표이사)과 나라사랑봉사단(총무 황미숙)의 소통과 화합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룩하자는 결의문 채택,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져 당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권영욱 대회장(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천안·아산충무병원회장)은 “최근 일본은 또 다시 제국주의의 본색을 드러내고 영토와 위안부 만행을 합리화 시키고 역사를 왜곡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면서 “우리는 이에 대응하여 더욱 더 민족정신 함양과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다시는 이런 외교적 치욕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강경호공동대표(천안직산신토불이 대표)가 나라사랑실천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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