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진천 초평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재모)는 지난 1일 진천군 두타산 등산로 일대에 비상구급함 설치 및 산불예방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재모 대장을 비롯한 대원 10여명은 봄철 등산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비상구급합을 자체 제작해 두타산 등산로일대에 비상구급함 2개소를 설치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비상구급함이란 등반 시 넘어지거나 다친 부상자분들이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것으로 비상구급약품 5종(붕대, 거즈, 에어파스 등) 40여점으로 구성되어 있어 있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최재모 대장은 “날씨가 따뜻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며 “ 얼었던 딸이 녹으면서 돌이 흔들이거나 여전히 얼어 있는 것이 많아 실적아나 추락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니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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