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보령사무소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 보령시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1개소) 설치, 산지사방(1㏊), 계류보전(1㎞) 사업을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 도 공유림 내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에 대해 산림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을 위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령사무소는 필요 시 추가 산림 재해 예방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 추진에 앞서서는 지역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보령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기능이 충족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과 공유림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사무소는 지난해 산림청 주최 사방 사업 품질 경진대회와 산림생태복원대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 산림 재해 예방사업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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