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볏짚과 삼겹살의 찰떡 궁합을 바탕으로 비발디파크 관광객들 입맛을 사로잡는 홍천맛집이 화제다. 강원도 홍천군 서면 소재 대명비발디파크맛집 '먹골촌'은 볏짚삼겹살 메뉴를 통해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업체는 1300도 고온의 화력으로 볏짚삼겹살을 초벌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볏짚 특유의 훈연된 향이 삼겹살에 스며들면서 특별한 풍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업체는 볏짚삼겹살 메뉴 개발에 앞서 볏짚 특유의 효능을 주목해왔다. 볏짚에는 바실러스균이 다량 함유돼 있어 위에서도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남아 장 운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볏짚이 탈 때 나타나는 향이 음식 잡내 및 고기 누린내를 잡아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업체는 볏짚삼겹살을 개발하여 비발디파크 명물로 발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업체는 친환경 무농약 볏짚만을 취급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높이는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업체는 볏짚삼겹살과 함께 묵은지도 제공하고 있다. 업체가 항아리에서 직접 담근 묵은지는 숙성된 깊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쫄깃한 돼지고기 식감을 배가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메인 요리 주문 시 제공되는 다양한 밑반찬들도 주목할 부분이다. 업체는 각종 반찬류 및 김치류 등을 모두 직접 만들어 식재료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모든 재료들은 당일 고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명비발디파크와 차량 5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 접근성도 탁월하다. 또한 내부 150석, 야외 50석을 갖추어 가족 고객, 커플 고객 뿐 아니라 기업 단체 회식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볏짚삼겹살 외에 한우 꽃등심, 항정살, 불고기전골 등도 선보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12년 동안 운영한 결과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단골 고객들이 방문하는 홍천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언제나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활용하여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음식만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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