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경부선 새벽4시 무궁화 열차 새벽을 열다.

이른 새벽 눈비비고 일어나 경부선 첫 무궁화 열차를 타기위해 허겁지겁 달리던 옛 모습이 그립다.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새벽부터 농산물을 한가득 머리에 이고 열차를 타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시던 우리의 부모님들 ..

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 어느 순간 대구에서 출발 긴 여정 4시간이 넘게 달리던 경부선 첫 새벽 무궁화 열차는 멈추고 말았다.영동역 그리고 옥천역에서 우리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지는 듯 했던 경부선 새벽4시 무궁화 열차가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영만 옥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군민들의 염원으로 2월28일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역까지 힘차게 출발했다.

2월28일 오전 새벽4시30분발 동대구에서 출발, 아침 8시 6분 도착 무궁화의 힘찬 출발 그리고 오전 5시 56분 영동도착 후1분 정차, 이후 옥천역 6시14분 도착 1분 정차 후 서울을 향해 새벽열차는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영동역에서 박덕흠 국회의원, 박세복 영동군수, 군 의원, 영동군민들이 사라졌던 새벽 열차의 영동역 플랫폼 도착을 열렬히 환영했다. 열차에 올라 군민들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사이 열차는 어느새 옥천역에 도착했다.

열차의 도착을 기다리던 김영만 옥천군수, 군 의원, 옥천군민들이 기차에 올라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다음 정차 역 대전역에 도착했다.

옛 역사의 추억 속으로 사라 질 뻔한 경부선 새벽4시 무궁화 열차가 다시 우리군민의 곁으로 다가와 영원히 기적이 울려지길 소망해 본다.

옥천군 SNS 홍보 서포터즈 육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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