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복지회관)와 농촌동 주민센터에서 7일 동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1월 초부터 1월말까지 실시계획이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축이동이 중지되어 무기 연기되었으나 가축 이동중지가 해제되어 실시하게 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016년 영농현장에서 문제되었던 과제와 연구개발 된 새기술보급, 기상재해 대응관리 및 농업기계 안전사용, FTA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 강소농 육성과 연계한 의식교육, 녹색기술을 통한 농업․농촌 인재육성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이번교육과정은 AI 및 구제역 발생 관련하여 축산(한우, 염소, 축산조사료, 친환경미생물 등)관련교육을 제외하고, 토양관리, 벼, 고구마, 옥수수, 땅콩, 콩, 잡곡, 감자, 고추, 채소, 애호박, 수박, 사과, 포도, 인삼, 아로니아, 매실, 복분자, 오미자, 블루베리, 표고버섯, 양봉, 토종벌, 농촌자원, 소형농기계 등 25개 과정 51회 5,4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제외된 축산관련(한우, 염소, 축산조사료, 친환경미생물 등) 교육은 AI 및 구제역이 종식된 이후에 별도로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국 유명 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해 국제화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기술 경영능력향상과 그동안 현장에서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금년도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풍년 농사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중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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