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꽃이 피고 땅이 풀리는 따뜻한 봄 날씨가 시작됐다. 이렇게 마음이 가벼워지고 집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렌트카 업체들도 바빠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됐다. 또한 가격 면에서 부담감이 적은 중고차 구매가 인기다. 점점 똑똑해지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새 차에 비해 저렴한 중고차의 가격과 괜찮은 스펙은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신차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중고차 시장에 연식이 얼마 안된 쓸만한 차량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평소 마음에 둔 차를 사기에 적합한 시기다.

이렇게 차를 구매하면 중고차이든 새 차이든 중요한 것은 차량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봄철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나 황사는 물론, 나들이로 인한 먼지까지 있어 차량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에 수도권 각지에 위치해있는 수원중고차매매단지 ‘원더풀카’ 관계자를 통해 봄철 차량 관리의 핵심 포인트를 확인해봤다.

먼저 세차가 필요하다. 차량은 겨울 내내 쌓여있던 묵은 때를 벗기는 것이 급선무이다. 겨울철에는 눈이나 비가 많은데다가 미끄럼 방지로 뿌려졌던 염화칼슘도 곳곳에 묻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마저 추웠기에 제대로 된 차량관리가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봄을 맞아 차량 내외부의 묵은 때 벗기기를 권한다. 이왕이면 기계식 세차보다는 안팎으로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한 손세차를 통해 하는 게 확실할 것이다. 차체뿐 아니라 엔진 물세차까지 한다면 금상첨화다.

다음으로는 차량 이곳 저곳에 붙어있거나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권한다. 차량 전면의 라디에이터, 에어컨 콘덴서 등에 낙엽이라던가 겨우내 눈과 함께 밀려들어왔을 흙을 제거하면 각 부품이 조금 더 효율성을 찾을 수 있다. 물세차 방식을 이용해 제거할 때는 라디에이터의 뒤쪽에서 앞쪽 방향으로 해서 바람통과 반대방향으로 청소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세차를 마쳤다면 차량 건조까지 마무리를 잘 해야 얼룩이 남지 않고 반짝거리는 새 차마냥 빛이 난다. 특히나 보디 보호용 왁스를 표면에 가볍게 바른 뒤, 적당히 건조가 진행 되었을 때 융 걸레로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또한 자동차는 생명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장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이 바로 시승이다.

시승은 새 차나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 똑같이 필요하다.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 시승은 특히 중요하다. 사고나 침수 이력에 따른 차량의 퍼포먼스, 기능의 정상적인 작동 등은 눈으로 봤을 때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고자동차 구매 시 시승은 원칙적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상품용 차량은 자동차 보험에 가입 돼 있지 않아 구매자가 시승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판매자에게 운전을 권하고 운전 코스 및 속도 등을 체크하며 차를 체험해 보면 된다.

수원중고차 매매단지 원더풀카는 먼저 전화상담을 한 후 매물을 수배, 2차 상담을 실시한 뒤 실 매물을 사전 점검하고 시운전을 한다. 카센터에 매물이 입고되면 고객의 직접 점검을 거쳐 성능기록부와 사고 이력을 조회하고 최종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한다. 거래의 모든 과정에 투명하게 공개 돼 소비자는 믿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저금리 중고차 전액할부 시스템을 갖춰 학생이나 주부, 저신용자, 무직자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점 역시 원더풀카의 특징이다.

주말이나 연휴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적절한 차량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차로 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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