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북부경찰서(생활안전과)는 2017. 2. 28.(화) 11:00경 사)대한미용사회 대구북구지회 소속 미용실 매장을 지역주민을 위한 ‘여성안전지킴이집(이하 지킴이집)’으로 지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대한미용사회 대구북구지회는 소속 200여 개 미용실 매장에서 관할 지구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위급한 상황에 처한 주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북부경찰서는 평소 여성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미용실에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회신엽서를 비치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외부에 ‘여성안전지킴이집’ 표지물을 부착하고, 지킴이집에서 신고한 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매장 연계 순찰활동 등을 진행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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