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도서관(관장 박찬호)에서는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고, 도서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를 직접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책읽기 습관과 흥미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한층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모자열람실에서 진행되고, 인원은 30명 이내로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날짜를 전화로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팀(옹달샘)이 준비한 손 인형극 ‘사자와 생쥐’, ‘입 큰개구리’, ‘이빨 빠진 사자’, ‘코끼리 코가 길어졌어요’등을 참여한 단체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호 시립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과 공연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올바른 도서관문화를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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