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신생아 작명 시 자주 애용하는 방법은 인터넷 작명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터넷의 허점은 알다시피 보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미래작명연구소 공성윤 원장은 “이름은 한 번 지으면 웬만하면 평생 사용해야한다”라며 “인터넷작명의 저렴한 이점보다는 진정성과 전문성을 담보한 작명인지 살펴보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작명, 개명의 대가인 것처럼 포장이 되어있지만 사실 사주와 관상에 전통한 곳은 드물다”라며 “인터넷상에서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방문하지 않고 가늠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저렴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방문을 하는 수고를 더하더라도 평생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는 말이다. 더군다나 정공법으로 승부하는 작명소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만 가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통작명소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아기는 부모와의 인연법에 의해 탄생한다. 부모와 아이의 사주와 관상, 손금을 함께 보면서 작명을 하는 것이 한 차원 높은 작명의 원칙인 이유다. 똑같은 사주를 타고 났어도 아이와 부모의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에 운명의 길흉 역시 다르다는 것이 공 성윤 원장의 견해다.

“그러므로 아이와 부모 모두 작명소를 방문해서 이름을 짓는 것이 좋다”라고 공성윤 원장은 말했다. 이어 “사주명리학의 고수라고 할지라도 사주에 필요한 오행용신을 정하기 애매한 경우도 있다”라며 “이에 관상과 손금을 모두 꾀는 확실한 오행용신을 알고 작명을 해야 수준 높은 고품격 작명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주팔자와 손금에 정통한 미래작명연구소는 35년 동안 명맥을 이어왔다. 울산, 전주, 광주, 이천, 청주 등 전국 20여개 지점에 분포된 미래작명연구소는 사주분석을 통한 자원오행 작명법뿐만 아니라 소리파동작명 등 총 12가지 정통학술을 토대로 작명을 해왔다.

미래작명연구소는 한 이름을 지을 때 네 명의 원장이 머리를 맞대 최대한 조화를 이룬다. 성명학적으로는 역학자가, 영어의 어원과 음성언어의 미학적 완성은 영문학자가, 좋은 한자를 한학자가,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을 살리는 국문학자가 의견을 모아 작명을 하는 것이다.

좋은 이름은 사주와 조화를 이루어야하고 부르고 듣기에 좋아야한다. 또한 음양오행, 수리오행, 자원오행에 입각한 이름이어야하는 것은 물론 세련되고 평생을 사용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글자로 정해야한다.

이러한 조건들을 한 사람의 관점에서만 충족시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미래작명소가 각 분야별 전문학자들이 견해를 내놓고 최종적으로 의뢰인과의 협의를 통해 작명을 하는 절차를 통해 작명을 하는 이유다.

“좋은 이름은 길한 사람의 운명은 더욱 길하게, 흉한 사람의 운명은 덜 흉하게 만드는 역할”이라며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과연 얼마나 정확하게 운세를 판다하고 예측하느냐”라고 공성윤 원장은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정통작명소를 통해 좋은 이름을 지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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