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사)한국클럽야구협회(이사장 백인천)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야구 종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은군 리틀·주니어 야구단 창단, 보은군 초·중·고 스포츠클럽 야구교실 개설, 야구체험학교(직업체험교실) 운영, 국제·전국대회 유치,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주중에는 스포츠클럽 야구교실이 열리고,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리그가 개최되는 등 연중 야구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스포츠 파크의 운영으로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 보은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야구 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보은읍 이평리 일원 21만1906㎡ 부지에 조성된 보은스포츠파크는 육상경기장(축구장), 야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체육회관 1동, 레포츠코스, 분수광장을 비롯한 주민쉼터 등의 시설이 갖춰 보은군 스포츠마케팅의 새 장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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