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조사에서 고용율 73.7%를 기록하며 충청남도 내 1위로 두각을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률 73.7%는 도내 평균 66.3%보다 무려 7.4%나 높으며, 2016년 상반기 청양군 고용율 72.6% 보다 1.1% 오른 수치다.

이처럼 높은 고용율은 군이 취업박람회 개최와 끊임없이 계층에 맞는 일거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고용노력을 활발히 전개한 이유로 분석된다.
또한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및 노인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의 고용을 유발할 수 있는 우량한 기업을 유치하고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활용하자는 노력이 컸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부분에서도 더 많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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