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 김선영이사는 2월 27일 중앙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여론주도층 및 통장 25여명을 대상으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청주소리볍씨 강연을 실시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청주소로리볍씨” 강연은 2014년 7월부터 청주시의 협조 하에 43개 주민자체센터의 이‧통장 및 여론주도층 등 2,6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인구 73억중 절반이상의 주식인 쌀의 시원벼가 출토된 고장임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이 쌀 문화의 중심국이고 종주국이라는 자긍심과 역사문화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결집하여 박물관을 건립하고 더 나아가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청주시를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키려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날 김선영이사는 전 세계 대학의 주된 교재인 Archaeology 고고학 책에 벼(쌀)는 한국에서 처음 순화되었다고 소개된 사실, 오라자 사티바 코레카(Oryza sativa coreaca)라는 한국종 학명이 부여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청주 소로리볍씨보다 12,000년 늦은 경기도 고양시 가와지볍씨가 출토된 대화동에서 ‘5천년 전 가와지볍씨가 출토된 역사의 고장 대화동’이란 캐프레이즈를 내 건 사실, 2014년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청주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관심이 있으면 청주소로리볍씨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답변한 사실 등 청주 소로리볍씨에 대한 주민 궁금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이사는 인류생명문화유산 세계최고 소로리볍씨 출토고장인 만큼
경기도 고양시 가와지볍씨 박물관, 대화동주민자치센터와 같이 청주소로리볍씨 박물관 건립과 청주소로리볍씨를 형상화한 옥산면주민자치센터건물의 리모델링, 스토링텔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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