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의용소방대장과 총무부장 734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단위 자치소방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대원 3∼5명이 1개 팀으로 구성돼 2∼3개 마을의 소방안전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

각 대원들은 매달 2∼3차례 담당 마을을 방문, 소방안전과 화목보일러 점검,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원년을 맞아 주민 밀착형 소방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자치소방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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