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행정자치부에서 수여하는 ICA서울총회(세계기록관리협의회) 유공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2월 27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총회 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는 전세계 기록관리 전문가들이 기록의 효과적인 관리와 보존, 세계기록유산의 보호와 활용을 위해 만든 단체로 전 세계 199개 국가 약 1천400여명의 회원기관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16서울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기록인의 대축제로 한국은 지난 2011년 2016년 총회개최를 유치했다.

직지코리아와 ICA서울총회는 전세계 인쇄와 기록문화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지난 2016년 5월 서로 MOU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청주와 서울에서 같은 시기에 개최된 특성을 살려 국제인사 초청 및 상호 방문 외국인 참가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평가를 거뒀다.

한편,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은 협업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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