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강내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은주)는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지난 26일과 27일 강내면 35개리 노인정에 사랑의 만두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 빚은 만두는 작년 강내면 김치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했던 회원들이 가져온 묵은 김치를 이용하였으며, 강내면 생활개선회 회비로 만두피, 고기 등 기타 재료를 구입하여 2,000여개의 만두를 정성스럽게 빚어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사랑의 김치나누기, 「클린농촌」마을가꾸기 사업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합회를 비롯한 20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주 회장은 “만두를 빚는 일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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