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이승진)는 청주의 대표음식인 청주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청주 삼겹살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3일(목) 오후 1시부터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제6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

청주 서문시장상인회는 숫자‘3’이 겹치는 3월3일을 삼겹살데이로 이름 붙이고 2012년부터 삼겹살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삼겹살특화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청주를 방문하고 삼겹살거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3월3일 당일에만 진행했던 삽겹살데이 행사를 3일로 확대했으며, 기존에 진행했던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는 물론 3일 동안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삼겹살거리에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삼겹살거리 모든 점포에서 1인당 8,000원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며, 행사당일인 3일에는 삼겹살무료시식회, 4일에는 사물놀이패공연·킥복싱시범경기·배둘레햄 선발대회·돼지멱따기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5일에는 한중일 토종문화거리 유치를 염원하는 유치선언문 낭독으로 3일간의 행사를 마감한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삼겹살을 좋아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청주의 자랑인 청주삼겹살 거리의 삼겹살을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3·3데이만이 아닌 365일 청주삼겹살거리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거리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 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년 동안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곳으로 청주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3월 3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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