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2018 동계올림픽 등 메가 이벤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강원도형 지역 활성화 사례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뜨겁다.

강원도와 유엔 해비타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연수 과정이 2월27일부터 3월6일까지 8박9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20여명이 참가하여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축제 및 메가 이벤트 등 강원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원도형 지역활성화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홍천, 춘천, 평창 등 관련 우수정책 사례지를 방문하여 강원도의 지역 활성화 정책이 실현된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특히, 기간 중에 개최하는 2018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겨울 스포츠 체험도 제공하게 된다.

강원도 일본구미주통상과 강희성 과장은 “국제도시훈련센터 연수사업 등을 통해 ‘강원도의 모든 것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1) 아태지역 국가의 현안을 공유, 강원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여 강원도 사례가 주축이 된 지속발전 가능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고

2) 아태지역 다양한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친(親)강원인사 배양은 물론 나아가 강원도와의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도시훈련센터는 2017년도 참가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단비랑” 뱃지를 배포하는 등 매 연수과정마다 동계올림픽 관련 이벤트를 추가하여, 아태지역 국가에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