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대책을 위한 ‘2017년 청양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강준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 보건의료원과 주민복지실,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정신전문병원, 자원봉사센터 등 교육계와 의료계까지 총망라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살예방과 관련된 정책자문에 응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2015년 19명에서 2016년 9명으로 감소한 자살자 수(청양경찰서 추산)를 기반으로 2017년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전군민의 생명사랑 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위원들은 “자살예방은 사업주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노력과 이를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와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며 기관협력체를 강화해 자살 없는 행복한 청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