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27일(월) 서귀포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채꽃 국제걷기대회(3.18. ~ 3.19.) 개최에 앞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사전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심의인 만큼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축제장소·시설 등의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항 사항, 비상시 대응요령에 관한 사항 등 축제 개최 시 안전에 대한 불안전 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2017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안전관리계획은 비상시 종합상황실과 진행요원간의 현장 연락체계, 관람객 대피 동선과 긴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대책 등 계획이 전반적으로 잘 되어 있지만

이상기온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주요참여 대상자 및 기관 등 관련 구체적 계획이 누락된 점 등이 지적됨에 따라

미비된 사항은 축제 개시 전까지 보완토록 요청하였고, 보완 된 사항이 현장에서 정확히 이행되었는지의 여부는 축제 개최 전 실무조정위원회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으로 최종 확인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는 “2016년 지역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부터 행사 전 사전점검까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실무위원들의 내실있는 축제현장 사전 합동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심사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시민 및 관광객들이 지역축제에 올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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