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된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년 동안 추진된 자립마을 육성사업 49건․36개 마을에 대하여 전문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의 공동체성, 수익성, 공익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게 된다.

평가결과 우수마을 상위 3개 마을에 대해서는 재정 인센티브를 최우수 1마을에 4백만원, 우수 2마을에 각각 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위 15개마을에 대해서는 홍보마케팅 인센티브 지원으로 마을네이밍브랜드 개발, 우수마을 책자 및 리플릿 제작 배포, 찾아가는 홍보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마을만들기 사업 홍보마케팅 자문을 비롯하여, 마을별 홍보마케팅 컨설팅 실시, 찾아가는 홍보마케팅 교육, 마을만들기 홍보 워크숍 개최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우수마을 15개 마을에 대해서 마을별 역사적․문화적 특성 및 자원을 반영한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네이밍 브랜드를 발굴하여 마을홍보마케팅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정문석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장은 ‘그동안 마을별 자체 자원 및 관광체험 등에 대한 단순한 홍보에 그쳤으나,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된 체계적인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