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금년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25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새성심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추진단 직원은 요양원 주변 환경 정리와 함께 시설내부의 복도, 화장실, 침구류 교체 등 대청소와 어르신들의 말벗과 식사보조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성심요양원의 김운왕 원장은“어르신들이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즐거워하셨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굳은 일을 도맡아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추진단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추진단 한 직원은“작은 관심에도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선수단과 보호자 8천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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