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함양을 위한 역사 사진전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유성구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머물렀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진전으로 한중교류문화연구소 이용우 소장이 직접 중국 현지를 답사하며 촬영한 작품 32점이 전시됐다.

눈길을 끄는 사진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홍구공원 윤봉길 의거현장 ▲가흥 김구 피난처 ▲진강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기지 유적비문 등이 있다.

구는 이번 사진전이 1919년 상하이(上海) 임시정부가 들어선 후부터 진강시기(1935.11.~1937.11.)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흐름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구는 청소년 역사 인식 부재 및 역사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 시대상황을 반영해 광복절 기념사진전, 역사사진의 학교 순회사진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유성구민 특히 청소년들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인성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교육과학과(☎ 611-2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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