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3월부터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설계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해 진로역량강화 사업 등 4개분야 20개사업을 추진해 청소년 53,834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은 바있다.

또한, 자유학기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청소년들을 위한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진학 교육의 안정적․지속적 추진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구는 올해 사업을 다각화하여 4개분야 30개사업을 마련하고 이를 중점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특구 유성’을 조성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요사업들은 4개분야 ▲진로역량강화사업 ▲정보제공사업 ▲특화사업 ▲마을교육공동체사업으로 나뉘며 분야별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진로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사회 일터를 방문하는 1일 현장직업체험 ▲다양한 전문직업인의 초청강연으로 이뤄지는 전문직업인초청교실 등이 운영된다.

두 번째, 정보제공사업은 ▲고입입학설명회 ▲학부모 진로코칭교육 ▲별별커리 콘서트 등을 통해 진로진학의 다양한 경로선택을 위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세 번째, 특화사업으로는 관심분야의 직업에서 직무교육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젝트 ▲배워서 남주자 ▲Mapping ▲체인지메이커 ▲별별마켓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네 번째, 마을교육공동체사업으로는 ▲13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멘토가 되는 ‘진로멘토 PLUS사업’ ▲주민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마을교사사업’ 등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와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학교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한 지역 인재양성에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센터(862-0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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