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공예체험교실’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7기로 3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전통한지공예, 전통목공예, 민요배우기 3개 과정으로 나눠 12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주부들에게 인기 많은 한지공예는 낮 시간에 직장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목공예와 민요배우기는 밤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설했다.

특히 대한민국 목공예명장 414호인 김완배 명장이 목공예 수업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김지성 강사가 민요 수업을 담당한다.

안동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강사의 수준을 높이고 아울러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 친근한 박물관’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3월 13일(월)까지 방문 또는 전화접수(선착순)로 이뤄지며 신청방법 및 교육일정표 등 교육생 모집 요강의 자세한 사항은 안동민속박물관 (http://www.andong.go.kr/fm/main.do) 홈페이지 및 학예연구팀(☎054-840-3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