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 김윤기(2학년) 외 17명의 학생이 2017. 삼성전자 반도체 Class에 합격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해 삼성전자에서 요구하는 외국어(영어)교육과 전공기술교육을 받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하계·동계 방학에는 삼성전자 인턴 과정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되며 학생 1명당 1년에 250만원씩 2년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Class는 전국 마이스터고 반도체장비운용 부문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설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선발하며 올해는 총 45명을 선발했다.

선발은 학업성적,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영어, 언어, 수리, 추리, 지각능력 등) 결과와 면접으로 이루어졌다.

충북반도체고는 이 중 18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2010년 삼성전자와 MOU를 맺고 매년 삼성전자 반도체 Class를 운영, 2011년부터 97명의 학생을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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