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해외수출 전문 무역상사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 일본, 중동, 캐나다, 미국, 호주 등의 수출 전문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날 25개사 60여 명의 수출 전문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시는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지역 우수상품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시는 올해 지역우수상품 판로 확대와 수출다변화를 위해 해외박람회와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충주무역상담회 개최, 실구매 바이어 초청 마케팅 상담회, 대형마트 입점 상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해외 FTA 체결 및 발효에 따라 관내 기업이 FTA를 잘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내 업체를 직접 방문해 무역현장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시는 경제과의 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해 영세한 지역업체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시의 지원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