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교육의 목표를 사람다운 사람을 육성하는 것으로 말씀하셨는데요?

현재 교육은 산업화 시대에서 요구하는 쓸모가 있는 인간을 만드는 실용적 목표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본질적 목표로 나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지식정보화 사회에선 이 실용적 부분은 필요 없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교육목표는 쓸모 있는 인간에서 사람다운 사람을 육성하는 것으로 되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사회에서는 사람다운 사람이 곧 쓸모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인공지능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 학문적, 교육적 영역에서 끊임없이 사람다움에 천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를 담은 교육공동체헌장의 기본 정신을 교육현장에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이 같은 사람다움을 형성하지 않으면 민주시민의식을 얻을 수 없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충북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마무리 인사 부탁드립니다.

교육의 성패는 학부모와 주민의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교육가족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미래핵심역량은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품성입니다.
충북교육은 아이들이 미래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일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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