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남성에게 있어 음경 사이즈는 남성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당연히 남성들은 큰 사이즈를 원하고 이성 앞에서 당당하길 원한다. 또 우리나라의 경우 공중목욕탕이라는 독특한 문화로 남성들은 유달리 크기에 민감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들보다 본인의 사이즈가 작다고 느끼는 음경왜소컴플렉스의 경우 부부 관계 시 자신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대인관계에 위축감을 줄 수 있다.

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안전성에 대한 확인 없이 파라핀이나 바세린 등을 음경에 주입하여 확대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남성수술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행이 가능해졌다.

비뇨기과에서 진행하는 남성수술은 크게 귀두 및 음경확대 그리고 길이연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재료에 따라 그리고 수술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자가지방 이식술, 보형물 이식술, 필러 이식, 대체진피 이식 등 다양한 재료가 있는 만큼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FDA 및 K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높으며, 거의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대체진피이식술을 선호하는 남성들이 많다. 포항에 위치한 맨비뇨기과 박수열 원장은 “남성수술은 현재 모양과 피부의 탄력도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진행해야 결과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부분이니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사후관리 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수술과 관련한 문제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심리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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