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MICE행사 920건, 방문객 41만7000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

시는 ‘2017년 MICE 유치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남해안권 MICE 중심 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MICE 역량을 강화한다. 현재 30개 회원사가 참여해 있는 ‘여수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분기별 정례회를 개최하고, MICE 관계자 아카데미를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려 올해는 23건의 MICE 행사에 2억3000만원 인센티브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 우수한 MICE 환경을 알리기 위해 민․관 합동 MICE 초청 팸투어도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마이스연례총회, KOREA MICE EXPO 2017과 같은 대표 MICE 행사에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MICE 유치 홍보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 민․관 합동 MICE 유치 상담 및 교류회 개최, 민․관 합동 찾아가는 타깃 마케팅활동, 2017 KOREA MICE Alliance 컨퍼런스&어워즈 참가, MICE 전문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과 관이 협력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MICE 유치 마케팅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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