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4일 오후 2시 30분에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다. ‘휴게소 국민평가’에 참여한 이용객 중 경품추첨 1등 당첨자에게 승용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열린다.

'휴게소 국민평가‘는 이용자들이 직접 휴게소 서비스를 평가하게 하고 그 결과에 따른 휴게소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로, 운영업체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처음 실시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58만 명의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전국 181곳 휴게소 국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서울만남의 광장 휴게소를 포함한 1등급(최우수)휴게소 18곳과 2등급(우수) 휴게소 37곳을 선정한 바 있다.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휴게소의 폴사인과 건물 전면에는 국민들이 휴게소 등급을 미리 확인하고 휴게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등급 인증마크‘가 달린다.

 ’국민등급 인증마크‘는 최고란 의미의 별과 국민들이 선택해 뽑았다는 의미의 체크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1등급(최우수)휴게소에는 “BEST” 문구가, 2등급(우수) 휴게소에는 “GOOD"문구가 각각 삽입된다.
서울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1986년에 만들어진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첫 번째 휴게소로, 지난 2001년 건물을 신축 했다. 이용객들이 뽑은 베스트 음식인 ex-food에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화장실협회로부터 ‘명품 화장실 상’을 받기도 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평가 결과를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운영업체들이 서비스 개선에 힘쓰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민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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