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4일 영동군장애인연합회관 2층에서 박세복군수와 정춘택군의장, 박병진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생교육 통합개강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통합개강식은 내빈 포함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년대비 6%의 신규참여자가 증원되고 신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사업이 개설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이동권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운행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면지역에 거점형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참여를 통한 권리옹호 및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2017년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문예프로그램, 사회기술프로그램, 건강관리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 등 총 27개 과정 30개 반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강사의 배치와 이용자 참여보장방안으로 각 프로그램에 반장제도를 도입하고 지역사회주민과 함께 작품발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평생교육을 구축하였다.

서은선 관장은 일반인과 동등한 수준에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야 하는 장애인들이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교육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평생교육권리를 보장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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