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탄핵 정국, AI·구제역,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함께 도내 전역에서 매월『오늘은 강원도의 돈 강원상품권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2월 캠페인은 홍천 중앙시장, 홍천시장 일원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경제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도 및 교육청 등 1,000여명 참여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구운 계란” 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도 본청 및 사업소 직원이 중심되어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0여명이 17개 시군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에서 캠페인, 각자내기 오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등을 추진한다.

그 동안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난해 10.6 춘천 명동, 12.23 춘천 중앙시장, ‘17.1.25 원주 중앙시장, 2.24 홍천 중앙시장에 이어, 3월에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주요 관광지, 각급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가 주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道가 강원도 화폐로 유통 추진하고 있는 강원상품권이도내 모든 업체에서 사용되고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이와 함께, 도민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과 도민의식 함양 및
동계올림픽 붐 조성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22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소비 진작을 위한 돈 쓰는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조만간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관광시즌을 대비한 한시적 빅 세일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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