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는 7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감정평가사, 도와 시‧군 부동산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 연찬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현장조사와 지역분석,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상담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친수구역 등 제한구역 추가사항, 지형지세 명문화,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법령 개정사항 등 주요개정 내용도 소개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토지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지역지세, 도로조건 등 토지 특성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며 “인접 시‧도와 시‧군 토지가격의 균형유지에 더욱 힘써 지가산정 착오로 인해 도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산정될 대상 토지는 327만여 필지로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중요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고 있는 ‘표준지 조사’는 감정평가사가 현지 조사‧산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공정하고 현실과 부합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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