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선상신 사장)의 TV프로그램인 <지혜의 컨퍼런스 Mind&Life>가 시청자와 방송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3년 달라이라마와 20여명의 세계 저명한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이 만났다. 그 자리에서 마음과 뇌, 그리고 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과학적이며 전통적인 불교철학체계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BBS TV에서는 이 토론의 내용을 <지혜의 컨퍼런스 Mind&Life>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2016년 9월부터 매주 월21:00, 수 15:30, 토 11:30, 일 15:30 방송하고 있으며 현재 총 27부작인 내용을 25부까지 방송했다. 또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곧 재방송이 편성 될 예정이다.

달라이라마와 세계석학들에 과학, 심리학, 철학 등 지혜의 이야기를 담은 <지혜의 컨퍼런스 Mind&Life>는 2월21일(화)에 열린 제1차 BBS시청자위원회에서 “불교를 과학적 심리적 그리고 철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21세기 불교사회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 받았다.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불교의 전통에 따라 만3세가 되기도 전에 13대 달라이라마의 환생으로 인정받아 1939년부터 라싸에서 교육받기 시작해 1940년대 14대 달라이라마가 되었다. 그가 이끄는 티베트 망명 정부는 총과 폭력을 앞세운 민족 독립이 아닌 '자비심'을 통해 티베트 민족의 독립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9년 노벨평화상을 2012년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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