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월 23일 오전 11시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보건, 교육, 사회복지 등 전문가 9명 참여한 가운데 2017아동복지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청주시 아동복지관운영위원회는 아동분야, 교육계, 문화계, 사회복지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는 회의에 앞서 2017년 2월 13일 위촉한 강혜숙 구루상담연구소장을 비롯한 청주시아동복지관운영위원회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향후 2년간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위원장에 김근환 복지교육국장을, 부위원장에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영희 교수를 선출하였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2016년 활동 동영상과 2017년 청주시의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복지관 사업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개선사항과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위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종결 기준마련, 농촌지역 등 사각지대 아동발굴 노력,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마련, 아동복지 기관 간 연계활동 추진, 부모멘토링 사업의 차별화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주로타리클럽 정락신 회장은 “청주시에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알았으며,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비롯한 아동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청주시 아동복지에 대하여 많은 애정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아동복지관은 2011년 2월 10일 개관하였으며, 현재는 청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이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업무는 드림스타트사업, 아동복지관 운영, 아동발달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파견, 영유아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근환 복지교육국장은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함으로써 아동복지관이, 청주시드림스타트가 전국에서 최고의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2017년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